2019년을 맞이하며

2018년, 작년 한 해에는 무척 많은 일들이 있었다.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말 그대로 그저 마냥 예쁘기만 한 우리집 둘째 찰떡이가 태어났고, 첫째 꿀떡이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다.

둘 육아는 상상했던 것 그 이상으로 힘들고 고되었다.

하루하루 치열하게 열심히 버티고 또 버텨낸 기억이 한가득.
체력, 인내심, 우울함의 바닥을 경험했고, 너무 힘들어서 감정을 지우고 기계적으로 움직이는게 훨씬 버티기 쉽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 둘을 키운다는 무게가 이정도 일줄은 몰랐고 버거운 순간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힘든 시기들을 지나면서 나를 지탱해주는 든든한 사랑에 많이 감사한 한 해 이기도 했다.

올해는 우리 부부가 처음 만난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완전체 가족으로 함께할 시간들이 기대되지만 두렵기도 하다.

올해는 ‘힘들게 버틴다’ 보다는 ‘행복하게 즐긴다’가 되기를!!





방치 기간이 길기는 했지만 처음 이 곳에 글을 쓰기 시작한지도 10년이 되었다.
이 블로그 덕분에 신랑을 만나게 되었고, 제자들과의 추억이 잔뜩 남아있어 내겐 여러모로 무척 특별하다.

2019년에는 행복한 시간들을 소중한 이 곳에 남겨봐야지.




by 두두 | 2019/02/10 01:14 | 엄청난 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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