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만찬 (by 백쉐프님)

올해 크리스마스는 실력 발휘 마음껏 해주신 백쉐프님 덕분에 정말 맛있게 보냈다.

24일 저녁은 대패 삼겹살 야채 말이!

야채의 사각사각 신선한 식감과 쫄깃한 떡, 고소한 삼겹살이 서로 어우러져 무척 맛있었다.

늘 재료들을 깔끔하고 빠르게 잘 손질하는 백쉐프님.

오늘의 주인공인 대패 삼겹살과 떡, 깻잎, 팽이버섯, 당근, 김치는 살짝 씻어주었다.

 재료를 쌈 싸듯 차곡 차곡 넣어서 말아준다.
                                                                                                                                                                                                       
노릇노릇 구워준다.

삼겹살이 풀리지 않아서 신기했다.  
 

아름다운 단면샷~

접시에 예쁘게 담아 셋팅 완료~!

진짜 오랜만에 맥주 한 병 했다. (완모중이라 당연히 무알콜 맥주;)

안주가 워낙 훌륭해서 그동안 안마시고 아껴놓은 보람을 느꼈다.  
25일 저녁 메뉴는 백쉐프님이 직접 발효시킨 반죽으로 구운 난과 팔락파니르, 비프 로간조쉬 커리,
즉석에서 만든 플레인 & 블루베리 라씨.

무엇보다 난이 정말 너무 맛있어서 양이 꽤 많았는데 츕츕 다 먹었다.


커리들은 시판 레토르트 제품이었는데 팔락파니르는 좀 덜 달았지만 치즈도 한가득 들어있어서 내 입맛에 잘 맞았다.

비프 로간조쉬는 먹고 난 뒤 입을 탁! 치는 매운 맛이 꽤 강렬했다.

집에서 인도식 커리를 직접 구운 난과 함께 먹을 수 있다니~ 감동! ㅠㅠ/ 

평소보다 훨씬 일찍 꿈나라로 떠나준 서하 덕분에 크리스마스 스페셜 티타임까지~!

백쉐프님이 생 레몬과 생강으로 끓인 리얼 레몬진저티와 크리스마스 하면 빠질 수 없는 슈톨렌(블랑제리 11-17),
예뻐서 먹기 아까운 눈꽃 쿠키(마고쿠키)도 야무지게 맛나게 잘 먹었다.
리얼 레몬진저티~

풍성하고 행복한 2016년의 크리스마스였다.

내년 크리스마스에 우리 세식구는 또 어떤 모습일까? 벌써부터 무척 기대된다.


by 두두 | 2016/12/26 10:44 | Cook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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