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꽃꽂이 2탄!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꽃꽂이 2탄!
동그랗고 낮은 화기에 오아시스를 넣고 반짝이옷 입은 느티나무 가지를 꽂아주었다.
느티나무와 주목나무 잎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느낌을 내고 은색 칠 한 오리목과 하얗게 변신 시킨 회향목 가지를 여기 저기에 꽂았다.

'귀여운 녹색 꼬마 요정이 사는 숲속의 오두막집' 컨셉이다.

오늘 수업의 하이라이트는 '오너먼트 직접 만들기'였다.
동글동글 통통한 털실뭉치 버젼이랑 작은 리본들을 여러개 만들었는데 이 작업이 생각보다 품이 많이 들어 힘들었지만 사지 않고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마음에 더 쏙 든다.

동그란 스티로폼 볼에 털실 리본을 글루건으로 붙였다.

언니 선물용까지 두 개 만드느라 꽤 오래 걸렸다.
친정 엄빠 찬스 쓰고 나온 터라 이번주도 서하 걱정에 안절부절 못하는 나를 발견! 날씨도 추운데 이른시간부터 엄빠 오시게 해놓고 몇시간째 힘들게 뭘 하고 있는건지 자괴감이 들었지만 역시 완성품을 보니 흐뭇하고 행복했다. 이래서 내가 꽃꽂이를 못 끊습니다.
수업 중간중간 서하가 잘 놀고있는 영상 보내주시고, 서하 봐주느라 고생하셨단 말에 되려 서하와 즐거운 시간 보내서 행복하다며 웃으시는 우리 엄빠!
서하를 키우면서, 내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며 누렸던 많은 것들이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이었음을 느낀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엄빠 사랑해요!
(그리고...다음주에도 잘 부탁드려요 속닥속닥)




by 두두 | 2016/12/20 21:58 | 꽃 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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