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드레스 가봉 @ 케이트 블랑

엄마, 오빠, 플래너님과 함께 웨딩 드레스 가봉 하러 케이트 블랑에 다녀왔다.

역시 로맨틱하고 고급스러우면서 아기자기한 케이트 블랑의 드레스는 무척 예뻤다. (그래서 더 고르기 힘들었다는;)

1부 본식 드레스는 '청초하고 아리따운 어린 신부' 포스가 물씬 나는 드레스로 쾅쾅!!

2부 때 입을 유색드레스는 입기도 전에 '저건 내 드레스야!' 라는 느낌이 팍팍 왔다. 입어보니 '역시나!'여서 힘들게 고민하지 않고 바로 쾅쾅!!



 몇 달 전 드레스 샵을 고르기 위해 투어를 다닐 땐 웨딩 드레스를 입어보는 것 자체가 무척 재미있고 행복해서 마냥 좋았는데, 이번 가봉때는 무척 달랐다.

 '내가 정말 결혼을 하는구나!' 라는 사실이 새삼 더 절실하게, 확 와 닿았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해 나갈 날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를 만큼 행복하지만

 28년동안이나 사랑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지냈던 부모님의 따뜻한 품에서 나가려고 하니 가슴 한 켠이 시리고 허전하다. 

드레스를 입고 커튼이 열리는데  엄마 눈을 마주 보기가 힘들었다. 예전에 왔을 땐 이렇지 않았었는데.

 뭉클 했던 동학년 선생님의 메세지.
 
 


  

by 두두 | 2012/06/16 06:24 | 엄청난 일상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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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익명의 팬 at 2012/06/17 23:23
미연쌤의 오랜(?) 팬으로서, 저도 응원의 한마디 보태고 싶어요. ^^

부모님곁을 떠나 서운해할 일 없이 행복한 날들이 시작될 거에요. 미연쌤을 사랑하는 가족들이 더 늘어나겠지요! 더 많은 사랑 듬뿍듬뿍 받으면서 즐겁게 지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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